판타지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좋아하는 사람과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강준이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한 내용의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서강준은 GQ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내보이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친구도 몇몇이 전부라며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는 서강준은 "사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고백했다.
사진 제공 = GQ 코리아
누군가를 좋아해서 다가가고 싶었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티 안 내고 마음에만 품는다"라며 "그러다 자연스럽게 들어왔을 때 상대의 의사와 마음을 확인한 다음에야 표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강준은 "(상대방과)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만날 사이였으면 들어왔을 것"이라고 의외의 고백을 했다.
그는 "외롭지만 저한테 당연한 것"이라며 "사춘기 때 함께 있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걸 하게 되고, 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해야 하고, 같이 있어도 같을 수 없다는 걸 알았다. 함께 있는 게 더 외로워서 맨날 울었다"고 떠올렸다.
화려한 면모 속에 숨겨진 뜻밖의 고백을 털어놓은 서강준에 누리꾼은 "서강준도 좋아하는 사람과 못 이뤄지는구나"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강준은 내년 2월 방영되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배우 박민영과 함께 캐스팅을 확정했다.
사진 제공 = GQ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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