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미투 무고' 곽도원, 2년 만에 공식 석상 복귀한다

인사이트영화 '남산의 부장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미투 논란에서 벗어난 곽도원이 2년 만에 돌아온다.


3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진에 따르면 곽도원이 오는 12일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곽도원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이희준,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해 2월 성 추문 관련 미투 논란에 휩싸였고 해당 의혹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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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후 해당 미투 논란은 사실무근으로 판명 났지만 곽도원은 국내에서 열린 모든 대외활동은 갖지 않은 채 연기에만 전념해왔다.


논란으로 인해 마음을 다쳤던 곽도원은 '남산의 부장들'은 물론 영화 '패키지'(감독 김봉한),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촬영에 몰두했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 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에서 곽도원은 내부 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 정보부장 박용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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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