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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설리와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희철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3일 김희철은 '상하이 코스모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김희철은 머리를 새하얗게 물들이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김희철은 출국 절차 내내 고개를 숙여 많은 팬들이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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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한 선후배 사이였던 구하라와 설리를 떠나보낸 김희철의 심경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4일 구하라가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를 표했다.
구하라와 각종 방송에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김희철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누리꾼은 "김희철 힘냈으면 좋겠다", "김희철이 밝은 모습을 보고 싶다", "오빠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도 굳게 닫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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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imhee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