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vancityreynold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에서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해 그룹 엑소와 만났다.
3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엑소 멤버들과 만난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그는 "엑소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부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 솔직히 나는 배운 적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보라색 머리를 하고 엑소 멤버 사이에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Instagram 'vancityreynolds'
파란색, 빨간색, 은색 등 형형색색으로 염색한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 보라색 헤어를 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혀 위화감이 없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엑소의 팬들은 "오빠가 거기서 왜 나와?"라고 당황하면서도 재미있는지 흥미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홍보 차 한국에 방문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이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Instagram 'vancityreyno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