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떳떳하지 못한 행위 안 한다"···양다일 '사재기' 논란에 '법적 조치' 예고한 라이머

인사이트Instagram 'bigrhyme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양다일과 김나영이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양다일과 김나영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멜론과 엠넷 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양다일과 김나영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비교적 얼굴이 덜 알려진 양다일과 김나영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아이유를 단숨에 제치고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멜론


앞서 연예계 사재기 의혹은 최근 블락비 박경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폭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빠르게 해당 글이 퍼지며 가요계 사재기 의혹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러한 여파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가수들의 차트권 진입이 덩달아 의심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imnayoung_official'


논란이 불거지자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소속 가수 양다일과 김나영의 신곡을 놓고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2일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다일이 1위에 오른 음원차트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라이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 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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