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nicole__ju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故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달 30일 니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하라의 카라 활동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앳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꽃받침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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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는 니콜의 품에 안긴 채 자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니콜은 "내가 좋아하는 너의 미소와 웃음소리가 너무 그립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니콜은 "다시 만날 때 우리 할 이야기가 참 많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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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니콜은 "그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줘. 다시 만날 때 꽉 안아줄게. 사랑해"라며 구하라를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 보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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