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성폭행' 시도하는 외국인 '업어치기'로 제압해 경찰에 넘긴 남자 가수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에이톤이 성폭행을 시도한 외국인을 제압해 경찰로 인계했다.


지난달 30일 채널A는 가수 에이톤이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을 가던 20대 여성은 외국인 남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고 하자 비명을 질렀고, 비명을 들은 에이톤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외국인 남성은 주먹을 휘두르며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고, 이에 에이톤은 외국인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를 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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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경찰에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몸을 강하게 눌러 외국인 남성을 제압했다.


해당 외국인 남성은 미국 출신으로 인근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외국인 남성을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외국인 남성은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편,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에이톤은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히트곡 '이별'을 비롯해 백지영, 미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그는 지난 3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신곡 '발라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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