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이유, 트와이스 / (좌) SBS '2017 SBS 가요대전', (우) 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12월 25일, 1년 중 가장 달콤한 데이트 날로 꼽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마음이 차오르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돌의 크리스마스 노래를 듣는 것이다.
사랑스러운 외모만큼이나 달콤한 음색을 자랑하는 이들의 크리스마스 노래는 듣는 것만으로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든다.
듣는 순간 연애를 하고 싶게 만드는 아이돌의 크리스마스 노래를 꼽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SBS '2017 SBS 가요대전'
날씨가 추워지고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릴 때면 길거리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다.
지난 2010년 발매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아이유의 사랑스러운 음색을 물씬 담아낸 곡으로 한 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온다.
태연 'This Christmas'
파리바게뜨
소녀시대 태연은 자타공인 가요계 대표 여가수 중 한 명이다.
그의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에 빠져들 수 있는 곡 중 하나가 바로 2017년에 세상에 나온 'This Christmas'이다.
부드러운 반주 위에 눈처럼 맑은 태연의 보이스는 듣는 이의 고막을 황홀하게 만든다.
트와이스 'Merry & Happy'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부른 'Merry & Happy' 크리스마스 곡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트와이스의 'Merry & Happy'는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껏 묻어난 곡이다.
크리스마스를 저절로 떠오르게 하는 반주에 녹아든 트와이스 멤버들의 달콤한 음색은 듣는 이의 마음에 강한 설렘을 안긴다.
레드벨벳 '세가지 소원'
레드벨벳의 '세가지 소원' 역시 아이돌이 부른 크리스마스 곡에서 빠질 수 없다.
'세가지 소원'은 지난 2015년 겨울 세상에 등장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주에 어우러진 레드벨벳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은 죽어있던 연애 세포도 꿈틀거리게 하는 듯하다.
엑소 '12월의 기적'
SBS '인기가요'
크리스마스 노래를 언급하는데 이 곡을 빼놓을 수 있을까.
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엑소가 지난 2013년 발표한 '12월의 기적'이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만큼이나 달콤한 엑소의 음색은 듣는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기 충분하다.
비투비 '울어도 돼'
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의 '울어도 돼' 역시 크리스마스에 들으면 한가득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울어도 돼'는 지난 2014년 겨울 비투비 팬들에게 선물처럼 세상에 등장한 곡이다.
음색부터 가창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울어도 돼'는 비투비 멤버들의 감성이 잔뜩 묻어난 명곡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