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한 해가 저무는 12월 피 튀기는 음원 차트 전쟁이 예고됐다.
음원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홀릴 가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팬들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앨범으로 연말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12월 컴백 가수들을 모아봤다.
1. 김세정
YouTube 'M2'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12월 2일 구구단 김세정은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터널'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김세정의 감성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꽃길'을 통해 음원차트를 석권한 만큼 김세정의 이번 노래도 큰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2. 백예린
YouTube '비몽'
블루바이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백예린은 12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발표되지 않고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만 공개된 노래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독자 노선을 선택한 백예린이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3. 크러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고막 남친' 크러쉬는 오는 5일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앨범에 담기는 12곡은 크러쉬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5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차트 줄세우기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많은 팬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4. 김재환
YouTube 'SWING ENTERTAINMENT'
Instagram 'kjh_official'
가수 김재환 또한 12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에서 김재환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앨범에서도 김재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한껏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5. 박지훈
마루기획
최근 JTBC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박지훈도 가수로 컴백한다.
오는 4일 발매될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360'은 앨범명처럼 박지훈의 0도, 180도, 360도 뒤집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박지훈은 퇴폐적이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풍겨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다.
6. 박봄
Mnet '엠카운트다운'
Mnet '퀸덤'
최근 Mnet '퀸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봄도 12월에 컴백한다.
박봄은 겨울과 어울리는 감성을 두드리는 곡을 들고 나올 예정이다.
박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음원 차트를 정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