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송하예, '사재기' 저격한 박경에 오히려 감사하다 인사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송하예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블락비 박경과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송하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사태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송하예는 해당 글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받았던 사랑에 감사하다는 입장과 동시에 "한없이 억울하지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묵묵히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진짜인 것처럼 기정사실화하는 괴롭힘 속에서 '그런 적 없습니다'와 같은 말 한마디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걸 잘 알게 됐다"며 "기회를 열어주신 만큼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인사이트Instagram 'qkrrud78'


또 논란을 공론화시킨 박경에게도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하예는 "라디오에서 만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던 선배님이 커리어에 큰 피해가 될 것을 감수하면서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인사이트Instagram 'qkrrud78'


앞서 박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온라인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진실이 아니냐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박경의 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송하예의 소속사인 더하기미디어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사재기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인사이트Instagram 'qkrrud78'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