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한국의 대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가 군대를 가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보도했다.
BBC는 병역특례 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이 제외되자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례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BBC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축구선수 손흥민의 경우를 비교하며 한국의 군 면제 기준에 대해 비판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Twitter 'BTS_twt'
BBC는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을 언급하며 BTS가 모두 한꺼번에 입대를 하고 2년여 넘게 공백기가 지속되면 팬심도 멀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BTS 등 대중 연예인은 대체복무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한 아이돌에게도 클래식 국제대회 수상자와 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했지만 결국 반영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개정된 병무청 훈령에 따르면 미필자들은 만 28세에 입대를 해야 한다.
이에 따르면 1992년생인 진은 오는 2020년 입대를 앞두고 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Twitter 'bts_bighit'
GettyimagesBank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