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조용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시동'의 주인공 염정아, 정해인,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시동'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상필 역을 맡아 반항아 연기를 펼친 정해인은 캐릭터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면서 "처음에는 어색하게 보시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제 안에 다른 모습을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KBS2 '연예가중계'
이어 그는 과거 자신의 학창시절 성격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해인은 "고등학생 때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 "숫기 없고 내성적인 스타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VCR 화면에는 다소 과묵하고 진중해 보이는 정해인의 고등학생 시절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그런데 인기는 많은 약간 재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마동석 분)이 형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의욕 충만한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시동'
Instagram 'holyhaein'
YouTube '핸님과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