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official_izone'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의 '투표 조작'이 확실시되면서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의 개봉도 연기됐다.
지난 8일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측은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개봉 잠정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영화 '아이즈 온 미'의 개봉 연기는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일본 토호 비주얼 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즈 온 미: 더 무비'의 일본 개봉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당초 아이즈원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는 한국과 일본에서 같은 날 개봉할 예정이었다.
SBS '8뉴스'
아이즈원의 개봉 후 첫 단독 콘서트의 뒷모습과 공연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이 개봉만을 기다리던 작품이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6일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을 인정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11일 컴백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은 앨범 발매 연기, 출연 프로그램 통편집 등을 당하며 연예계 활동이 불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