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BTS'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특이한 조커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공개된 V Live 'Run BTS! 2019'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은 오프닝에서부터 조커 옷을 뒤집어쓰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게임에서 진 팀은 벌칙을 받는다는 설명을 듣자 제이홉은 진을 향해 "형은 이미 벌칙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V Live 'BTS'
멤버들이 "아무도 (진에) 신경 안 써줘서 섭섭해한다"며 그에게 관심을 주자 진은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원작 만화 속 조커와 쏙 빼닮은 진의 의상은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보라색 조커 옷을 입고 머리까지 후드를 뒤집어써 조커로 완벽하게 변신한 진은 멀리서도 눈에 띌 만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V Live 'BTS'
해당 조커 의상은 촬영일에 맞춰 진이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영화 '조커'를 보고 감명받았는지 조커 의상을 입은 채로 게임 끝까지 참여했다.
팬들은 "조커 옷 입고 방송 나갈 생각한 진이 너무 귀엽다", "저 옷마저도 멋있어 보인다"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월드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V Live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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