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tvN DRAM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크맨' 에버랜드 편으로 이름을 알린 크리에이터 윤쭈꾸가 드라마에 진출했다.
최근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른자 알바후보 8인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천리마마트' 직원으로 나오는 배우들이 새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모습이 담겼다.
총 8인의 후보 중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 건 바로 다섯 번째로 등장한 '윤쭈꾸' 윤주현 씨였다.
YouTube 'tvN DRAMA'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목에 수건을 두른 윤주현씨는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윤주현씨는 특기를 보여달라는 면접관의 요청에 놀이동산과 마트를 콜라보해봤다며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네 천리마마트 청과 코너에 오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랩을(?) 선보였다.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한몸이 된 그는 엉덩이를 쉼 없이 씰룩쌜룩 흔들면서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했다.
YouTube 'tvN DRAMA'
이후로도 그는 한참 동안 정체불명의 막춤을 추는 동시에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기괴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잔망스러운 손하트를 날리며 면접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센스를 발휘했다.
우울할 때 보면 도망간 웃음도 되찾게 된다는 윤주현씨의 자태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윤주현씨는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