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yon_cn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끝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3일 정용화는 20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강원 화천군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전역을 알렸다.
이날 현장은 정용화의 전역을 축하하고자 전 세계에서 온 1000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늠름한 군복 차림으로 팬들 앞에서 선 정용화는 "만기 전역을 명받았다"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거수경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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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용화는 "팬들이 기다려준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군 생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용화는 특공부대원, 육군 최정예 전투 용사 등 모든 훈련을 열외 없이 마치고 돌아왔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정용화는 대대 체력 1등상, TOP팀 선정 상장 등을 수여 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여줘 수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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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용화는 "빨리 연습해서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어드리도록 하겠다.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화천 2군단 내 702특공연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 복무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