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SN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가 뭘 잘못했개! 장난감인 줄 알았을 뿐이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빼로가 대형 사고를 쳤다.

최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어팟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한쪽 에어팟이 처참하게 부서져 있다.

이승기 SNS

사진과 함께 '너무 사랑스러운 빼로'라고 적힌 글은 에어팟을 망가뜨린 범인이 빼로임을 눈치채게 한다.

해탈한 듯 보이는 이승기의 글귀에 누리꾼들은 "빼로도 이승기도 귀엽다", "나라면 간식 3개월 압수했을 듯", "이승기 울고 있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종 반려견이 에어팟을 장난감으로 오해하고 씹어먹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온다.

하나에 20만 원을 호가하는 에어팟이기에 주인들의 상처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의 치명적인(?) 장난에 주인들의 주머니만 가벼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사랑스러운 빼로와 그의 사랑스럽지 않은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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