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원정도박' 슈, 1년 3개월 만에 활동 재개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외 상습 도박 혐의를 받았던 S.E.S. 출신 슈가 활동을 재개한다.


28일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슈는 다음 달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년 3개월간 자숙을 이어가던 슈는 일본에서 다음 달 27일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앨범 발표 이틀 전인 25일에는 일본 본 키치 조지의 한 클럽에서 솔로 앨범 데뷔 공연을 열고 직접 팬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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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소속사는 국내 활동에 대해서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슈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았지만 7억 9825만 원을 가지고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뒤 낳은 세 아이와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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