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2일(목)

"빵상 깨랑까랑"···12년 전 대한민국 뒤집어 놨던 추억의 '빵상 아줌마' 근황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빵상", "깨랑까랑" 등의 외계어가 한때 유행어로 퍼진 적이 있다.


지난 2007년 tvN '리얼스토리 묘'에 출연했던 빵상 아줌마는 독특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우주신의 기운을 받고 있다는 빵상 아줌마는 우주신의 언어인 "빵상", "깨랑까랑", "까라까라" 등의 말을 수없이 내뱉었다.


과거 방송이 나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빵상 아줌마의 각종 언어들이 이슈가 됐고 현재도 간혹 사용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지 12년이 지난 지금 빵상 아줌마로 유명한 황선자 씨가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근황 올림픽' 채널에 지난 24일 출연한 '빵상 아줌마' 한선자 씨는 "하루가 너무 바쁘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예언과 상담, 운세를 시작한 지 벌써 13년이 지났다"며 "상담도 해야 되고 팬들 전화도 받아야 되고 카페도 관리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한선자 씨는 새로운 예언이 없냐는 제작진의 요구에 "뽀라끼찌", "똥끼짱희"라며 외계어를 쏟아내기도 했다.


부산에 살던 한선자 씨는 우주신의 부름에 서울로 이사를 왔고, 구입한 아파트의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한선자 씨는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아픈 아이들이 많다"며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tvN '리얼스토리 묘'


YouTube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