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정말 슬프고 재밌고 아프다"···영화 '82년생 김지영' 보고 응원글 남긴 최우식

인사이트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최우식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23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2년생 김지영'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말 슬프고 재밌고 아프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82년생 김지영' 시사회 무대인사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우식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정유미, 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을 직접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dntlrdl'


이 같은 '82년생 김지영'을 향한 최우식의 응원이 주목받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최근 성 평등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페미니즘 소설 중 하나인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 소식이 일부 누리꾼에게 반감을 산 것이다.


이들은 공유, 정유미 등 출연진을 향한 비난과 개봉하지도 않은 작품에 평점 테러, 악성 댓글 통해 논란을 가열시켰다.


자칫 악플러들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작품을 응원한 최우식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82년생 김지영'


한편,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날 개봉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화 소식부터 캐스팅, 개봉까지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전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ntlr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