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전역일 D-3"···전역하는 지드래곤 마중하려 부대 앞에 팬 '3천명' 집결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전역일에 엄청난 인파가 부대 앞에 모일 전망이다.


최근 지드래곤의 팬연합 SNS 등에 따르면 이들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전역일에 대규모로 철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방문 신청이 확정된 인원만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약 2100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팬들과 취재진을 합치면 그 수는 300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잇세컨즈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 규모가 커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다려준 빅뱅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뒤이어 태양과 대성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YB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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