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82년생 김지영', 우리 모두의 이야기"···소신 있는 '응원' 전한 수지

인사이트Instagram 'skuukzk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향해 소신 있는 응원을 전하며 누리꾼 시선을 모았다.


22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를 게재했다.


'82년생 김지영'을 향한 수지의 응원이 관심을 모은 데에는 영화를 둘러싼 배경에 그 이유가 있다.


최근 성 평등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페미니즘 소설로 여겨지는 '82년생 김지영'의 영화 제작 소식이 몇몇 누리꾼에게 반감을 일으킨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일부 누리꾼은 작품 출연을 결정한 배우 정유미와 공유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이와 함께 개봉하지도 않은 작품에 평점 테러를 가하거나 악성 댓글을 달기도 하며 논란을 가열시켰다.


자칫하면 악플러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수지가 용기 있게 작품을 응원한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82년생 김지영'


그의 소신 있는 행동에 팬들은 "수지 멋있다", "당장 보러 가고 싶다", "사랑해 응원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수지의 지지를 받은 '82년생 김지영'이 오는 23일 개봉과 함께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남다른 소신을 밝힌 수지는 현재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봄바람영화사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