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vnbro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새롭게 개편된 신서유기가 첫 방영까지 이틀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출연진의 대기실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출연진의 대기실을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분장한 채 대기실에 앉아있는 출연진들이 담겨 있다. 서로 아무 대화도 없는 사진 한장이지만 괜한 폭소를 유발한다.
분장이 우스꽝스럽다 못해 괴기하기하고, 현타가 왔다는 듯한 출연진들의 표정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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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강호동은 신서유기의 공식 캐릭터인 '신묘한'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얼굴에 노랗게 분칠을 하고 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그는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었다.
강호동과 엄청난 궁합을 자랑하는 무 도사 역의 송민호는 철저하게 망가진 강호동을 지긋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가수 규현은 동화 '알라딘'의 지니를 따라 분장했다.
얼굴에 파란색 분칠을 하고 수염을 그린 그는 아이돌 출신임이 무색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은 모습이었다. 근육질의 몸도 부착해 지니의 우락부락한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한편 아무 대화도 없이 코믹한 사진 속 주인공들이 출연하는 '신서유기7'은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첫 촬영은 지난 9월 30일 국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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