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방송에 출연해 한 해 벌어들이는 '억 소리' 나는 수입을 밝혔다.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모델 이소라, 플라이투더스카이, 대도서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튜버 도티(나희선)를 언급하며 "도티 회사가 500억원 정도의 매출을 벌어들인다는데 수입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MBC '라디오스타'
이에 대도서관은 2017년에는 17억원, 지난해에는 24억원, 올해는 지난 7월에 이미 20억원을 돌파했다"고 자신의 수입을 밝혔다.
이어 "저는 1인 미디어이기 때문에 여러 크리에이터들과 회사를 차린 도티와는 수입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과 게스트들은 놀랍다는 듯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2002년 세이클럽 시절부터 방송을 시작해온 대도서관은 다음 TV팟과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차례로 거쳐 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로 거듭난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
거센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하던 중 최근 지각과 공지 없는 결방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러한 까닭에 한때 유튜브에서 2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렸던 대도서관은 구독자 수가 현재 183만 명까지 추락했다.
다만 여전히 다방면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수입은 여전히 억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