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술 잔뜩 마시고 주사부리는 엄마 보고 걱정돼 '얼음' 돼버린 이미도 아들

인사이트Instagram 'lee_mido'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며 단란한 육아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배우 이미도가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한 코믹한 사진을 남겼다.


지난 13일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의 개인생활 5"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미도는 유모차에 아들을 앉혀놓고 뒤에 놓인 탁자 앞에 앉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_mido'


탁자에는 맥주와 소주병이 여러 병 모여있는데 이미도는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개봉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면서 맥주잔에 맥주를 채우고는 소주잔을 떨어뜨리는 폭탄주 제조 모습도 선보였는데 이와 대조적으로 가만히 앉아 오징어를 물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아가 이미도는 거하게(?) 술에 취한 듯 어디선가 기타를 가져오더니 머리를 헝큰 채 광란의 연주를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lee_mido'


이에 깜짝 놀란 아이가 오징어를 먹다 말고 돌아보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코믹하지만 바라만 봐도 행복이 느껴지는 이미도 가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육아로 고되게 스트레스 받았을 텐데 그래도 주사는 버릴 수 없었던 모양", "아기 표정에서 당황스러운 게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미도는 과거 2016년 2살 연하의 회사원 결혼식을 올려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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