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네가 먼저 했다" 시청자들 심장 터뜨린 '동백꽃필무렵' 공효진♥강하늘 키스신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이 첫키스를 나눴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는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이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을 떠날 계획이었던 동백은 돌연 큰 결심을 한 듯 다시 용식에게 돌아와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제 알겠다. 내가 만만했던 것"이라며 "다 덤비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용식은 "진짜 예뻐 죽겠다. 왜 이렇게 예쁜 것이냐"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용식의 달콤한 멘트가 이어지자 동백은 갑자기 용식의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러면서 "이건 네 탓이다. 나를 자꾸 꼬시고 나한테 예쁘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라는 짤막한 말을 남기고 그대로 키스를 했다. 드라마가 시작되고 9주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는 범인 까불이를 짐작게 하는 인물이 동백을 반겨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가 까멜리에에 들어오자 동백은 환하게 웃으면서 "오셨어요. 저 문 다시 열었어요. 이제 진짜 안 떠나요. 어서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이 인물의 등장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까불이가 등장했음을 직감케 했다. 또 웃는 동백, 그녀의 말로 인해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게 했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