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일본, 빼앗아간 문화제 돌려줄테니 150억 달라고해"···뻔뻔한 일본 만행 폭로하며 '분노'한 전현무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현무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자행한 문화재 약탈 역사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러블리즈 미주, 전 야구선수 박찬호, 유병재,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백제의 보물 중 하나인 '금동관음보살입상'을 만나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


전현무는 '금동관음보살입상'의 역사를 설명하며 "농부가 밭을 갈다가 쇠솥을 발견했다. 그 안에 금동관음보살상 2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이어 전현무는 "당시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일본이 1개를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금동관음보살상을 돌려받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노력했으나 불발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금동관음보살입상 반환을 요구하며 40억 그 이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일본이 거절했다. 일본 측은 (우리 나라에) 150억을 요구했다. 그래서 아직도 1개의 금동관음보살입상은 일본에 있다"라며 분노했다.


일본의 만행에 유병재, 설민석, 박찬호, 미주도 씁쓸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은 안타까운 현실에 멍하니 '금동관음보살입상'만 바라봤다.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Naver TV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