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정국 열애설' 타투샵 측 "악플러 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열애설이 불거진 타투이스트 A씨의 타투샵 측이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3일 타투이스트 A씨의 타투샵 관계자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에도 수백 통씩 받는 메시지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악플 메세지를 공개했다.


타투샵 관계자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정신 좀 차려", "전정국 앞길 막지 마라"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들이 담겼다.


타투샵 관계자는 "어제 많은 방탄 팬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했다"라며 "저희를 비난하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팬들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조언대로 아무 말 안 하고 조용히 있었다"라며 "그렇지만 한 달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이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그동안 저희는 엄청난 상처와 피해를 입었고, 점점 더 피해가 커져 고심 끝에 말을 한다"라며 입장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타투샵 관계자는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다니고 계속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매일 잠을 못 자고 술로 지내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A씨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해명 글 / 온라인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타투샵 관계자는 열애설이 불거진 정국과 타투이스트 A씨의 사이에 대해 "단지 친한 친구 정도"라며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타투이스트 A씨의 거제도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 불거졌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한편 타투샵 측이 올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