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오늘(12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상화가 신혼 계획을 밝혔다.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본식에 앞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소감과 각오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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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가장 궁금해한 건 역시 두 사람의 2세 계획이었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강남은 "(이상화가) 운동만 했으니 신혼을 즐기면서 여행 다니고 1-2년 후에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신혼을 만끽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상화의 웨딩드레스에 대해 "하얀 요정 같았다. 특별한 드레스를 입어서 더 요정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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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신혼을 즐길 준비가 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열애 공개 7개월 만인 지난 8월 29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