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강남의 신부가 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매력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2일 서울 강남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는 강남, 이상화 선수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태진아, 황광희, 김연아 선수 등 다수의 셀럽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응원했다.

그중에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건 바로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 이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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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상화는 하늘에서 막 내려온 여신처럼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이상화는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상화는 강남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물씬 풍겼다.

그의 드레스 자태를 접한 누리꾼은 "너무 예쁘다", "우아함의 끝을 보여줬네", "두 사람 앞으로 쭉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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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연애 7개월 만인 지난 8월 29일 결혼을 발표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친 이들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