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yheffect062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다음달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군 생활을 시작한 정용화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화천 702 특공연대에 배치됐다.

과거 입대를 앞두고 대학원에 입학한 정용화를 두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군복무 회피를 위해 대학원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지만 정용화는 "당연히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라고 답하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한 정용화는 이듬해 1월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로 가요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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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야', '직감', '신데렐라' 등의 히트곡을 통해 '버즈'와 'FT아일랜드'의 뒤를 잇는 아이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는 멤버들이 모두 군대를 가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그러던 중 멤버 이종현이 정준영 사건에 연루되면서 스스로 팀에서 탈퇴했고 '씨엔블루'는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세 멤버만 남게 됐다.

정용화의 제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 재정비해서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다", "언제나 응원한다"라며 정용화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한편 정용화와 비슷한 시기에 군대를 갔던 배우 이현우(10월 19일 전역),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10월 26일 전역), 태양(11월 10일 전역), 대성(11월 10일 전역)도 곧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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