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데뷔한지 '20년' 됐는데 망한 드라마가 하나도 없는 '믿보' 배우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시청률이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다. 6.3%이던 첫 화 시청률은 지난 9일 방송된 14회에선 13.1%를 기록했다.


'동백꽃 필 무렵'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연을 맡은 공효진의 필모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필모를 쌓아갔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MBC '눈사람'은 최고 시청률 24.8%를 찍었고 KBS2 '상두야 학교가자'는 34.8%를 기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rovvxhyo'


이후 공효진은 SBS '건빵 선생과 별사탕' (15.9%), MBC '고맙습니다' (21.2%), MBC '파스타' (21.5%), MBC '주군의 태양' (21.8%), SBS '괜찮아, 사랑이야' (13.4%), KBS2 '프로듀사' (17.7%), SBS '질투의 화신' (13.2%)에 출연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공효진은 조연은 물론 주연을 맡은 드라마 모두 10%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없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2 '동백꽃 필 무렵' 역시 초반에는 6~7%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매 회 최고 시청률을 넘기는 등 공효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효진은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린다.


인사이트SBS '괜찮아 사랑이야'


누리꾼들은 공효진의 연기에 대해 "보기 편하면서도 뭔가 애절함이 느껴진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배우", "역할 변화가 자연스러워 작품에 몰입하기 편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최근 공효진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도 개봉해 순항 중이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역시 높은 시청률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SBS '주군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