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동국과 오 남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그동안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이동국과 오 남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는 이동국과 아들 시안이의 제주도 여행에 깜짝 요리사로 등장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을 위한 몰래카메라였다. 오 남매는 성공적인 몰래카메라에 기뻐하면서도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은 "너의 꿈이 나의 꿈이다"라는 아버지의 영상 편지를 보고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 날짜를 잡고 보니 먹먹하더라고요"라며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눈물의 마지막 촬영을 제주도에서 잘 마쳤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저희 오 남매 가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 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저희 오 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한 번씩 생각해주시고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