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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20년 동안 딸 수빈이를 홀로 키운 배우 김승현이 드디어 장가간다.
2일 TV리포트는 KBS2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출연 중인 배우 김승현이 드디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승현은 내년 1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승현의 배필은 MBN '알토란' 작가 A씨다.
KBS2 '불후의 명곡'
두 사람은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김승현이 초혼인 A씨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쳐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상견례도 마친 상황이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사돈에게 아들을 사위로 받아줘 고맙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승현은 최근 아파트를 장만하며 결혼 준비를 한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승현 측 관계자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승현 측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원래 알던 사이고 최근에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부모님을 소개해줬을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오간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JTBC '악플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