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팬들을 상대로 '19금 드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장성규는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진행 도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성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Instagram 'jangsk83'
곧이어 장성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 한 팬이 댓글을 통해 장성규에게 "혼후순결이라면서요"라고 묻자, 장성규는 "지키기 힘들더라"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2017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당당하게 '혼후순결'이라고 외친 바 있기 때문이다.
Instagram 'jangsk83'
또 다른 팬은 "낮 밤으로 엄청 바쁘셨겠네"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busy 찌개"라고 재치 넘치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팬이 "비지찌개씨 고추 듬뿍"이라고 댓글을 달자, 장성규는 "고추 하나면 됨"이라고 즉각 답변해 또 한 번 누리꾼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장성규 표 '19금 드립'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나 선넘규는 다르다", "내가 장성규를 좋아하는 이유"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자신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놀리는 팬들을 향해 "한동안 잘 지켰었는데 힝 앞으로 거짓말 안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