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채널나나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어느덧 5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나영석 PD는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 방송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채널나나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 PD는 유튜뷰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을 경우 '아간세'에 출연 중인 이수근과 은지원을 달나라로 보내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놓았다.
단, 나 PD는 10부작으로 기획된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종영하기 전에 100만 명을 달성해야 한다는 제약을 뒀다.
YouTube '채널나나나'
Instagram 'iceland.baby'
나 PD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채널나나나'의 구독자 수는 수직 상승세를 보였고, 28일(오늘) 오후 4시 기준 54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수근과 은지원이 본의 아니게(?) 달나라로 여행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 '아간새'가 지난 20일 첫 방송을 했으며, 앞으로 종영까지 무려 9회차 즉 9주나 남아있기 때문이다.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50만 구독자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달나라 가는 예능 처음으로 보겠다", "진짜 갈 기세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달나라 공약에 대해 '아간세'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가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 PD는 "조만간 나영석 PD와 함께 공약에 관해 심각하게 이야기해볼 계획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