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파경 후 심경을 고백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았다"라는 글이 담긴 책 사진이 담겼다.
글은 "열심히 살았는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너만이 나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라고 적혀 있다.
Instagram 'kookoo900'
이는 구혜선의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에 씌인 문구 중 일부다.
해당 글을 접한 이들은 안재현과 이혼을 앞둔 구혜선의 심경을 대변한 글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공개했다.
Instagram 'kookoo900'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부부생활 중 부닥쳤던 일들, 사적인 대화부터 염문설까지 언급했다.
이에 안재현 역시 구혜선과의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었다.
결국 폭로전을 이어가던 구혜선은 지난 1일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Instagram 'kookoo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