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악동뮤지션이 컴백하자마자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25일 악동뮤지션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3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2년 만에 컴백한 악동뮤지션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좌시했다.
이날 오후 8시 발매 2시간 만에 악동뮤지션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네이버뮤직 등 4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벅스
이와 함께 '달',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FREEDOM' 등 '항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악동뮤지션은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26일에도 오전 10시 기준 멜론차트에서 악동뮤지션은 1위를 유지하며 앨범 수록곡 10곡을 22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벅스차트에서 악동뮤지션은 1위부터 10위까지 전곡을 줄 세우기 했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멤버 이찬혁의 군 입대 등으로 2년의 공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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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은 군 복무라는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꾸준히 작곡을 했고 이수현 또한 앨범 준비에 힘썼다.
그 결과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악동뮤지션은 음원 강자의 면모를 어김 없이 입증했다.
한편 오는 29일 악동뮤지션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
사진 제공 = 나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