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레전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랜만에 컴백한다.
지난달 24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코미디언 서경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10월에 새 앨범이 나온다.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약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센세이션한 열풍을 일으켰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이기에 이번 새 앨범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과거 가요계를 휩쓸었던 이들의 레전드 명곡 역시 누리꾼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다시 들어도 눈과 귀가 호강한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명곡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식스센스(Sixth sense)
지난 2011년 9월 발표한 '식스센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4집 타이틀곡이다.
이 노래를 통해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같은 매력을 뽐내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제대로 훔쳤다.
2. 싸인(sign)
'싸인'은 지난 약 10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싸인' 무대에서 부채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한 번 들으면 귀에서 자꾸 맴돈다는 이 곡은 많은 이들이 아직도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3.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마법의 주문을 담은 '아브라카다브라'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최고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9년 대히트를 친 이 곡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이들은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를 선보이며 섹시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4. 어쩌다
기계적인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어쩌다' 역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명곡 중 하나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이름을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들은 무대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5. LOVE
지난 2008년 발매한 'LOVE'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통통 튀는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안무가 돋보이는 'LOVE'는 특히 멤버 가인의 형형색색 스타킹 의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6. Hold The Line
래퍼 조PD가 피처링한 'Hold The Line' 역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대표적인 명곡 중 하나다.
이들의 첫 히트곡이기도 한 'Hold The Line'는 남녀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한 선 타기에 비유한 노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