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회사원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메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만 120만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 '회사원A' 최서희.
같은 크리에이터이자 그의 남자친구인 '오빠가올리'의 김승범이 최서희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로맨틱한 고백을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회사원C 유튜브 채널에는 최서희와 김승범이 태국에서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승범은 태국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여자친구 최서희를 위해 한국행을 택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YouTube '회사원C'
당시 김승범도 태국에서 MC로 맹 활약하는 등 어린 나이에 나름 자리를 잘 잡았었다.
하지만 최서희가 상대적으로 더 유명했고, 바빴다.
최서희는 연락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고, 김승범은 일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
김승범은 사랑하는 최서희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과감히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YouTube '회사원C'
김승범은 "난 내가 내린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한국에서도 서희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겁니다"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김승범은 최서희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음에도 "회사원A가 이런 남자를 만나냐" 등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매우 속상해하며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
김승범은 "내가 잘생긴 거 아닌 거 알아요. 근데 매력 있으니까 만난 겁니다"라면서 예쁘게 봐 달라고 팬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