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세계 최고의 상남자 드웨인 존슨의 사랑스러운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일상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스민과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고 있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이 담겼다.

깜찍한 재스민과 대비되는 드웨인 존슨의 듬직한 체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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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딸이 앙증맞은 손으로 따라준 티를 마시며 진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앉아있는 의자는 세상 그 어떤 의자보다도 불행해 보인다.

실제로 드웨인 존슨은 사진과 함께 "내 의자에 축복을"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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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웨인 존슨은 "아빠는 이 차에 테킬라를 조금 넣었을지도 몰라"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흐뭇함을 더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딸과의 티타임을 놓치지 않는 그가 얼마나 좋은 아빠인지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마지막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하차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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