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불안 장애' 앓은 트와이스 미나, 이번 앨범 활동 '불참' 한다

인사이트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이번 활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3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가 이번 그룹 활동에 빠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JYP 측은 "미나는 앨범 제작에는 참여했으나 쇼케이스를 비롯한 미니 8집 활동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앞서 미나는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으며 트와이스 월드 투어에 불참했다.


인사이트YouTube 'jypentertainment'


이에 JYP는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한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트와이스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나를 제외한 8명이 이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인사이트JYP엔터테인먼트


다만 지효는 리허설 도중 담이 오는 바람에 춤은 추지 않고 앉아서 무대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노래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트와이스는 앨범을 이날 오후 6시에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