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erin_the_genuin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백예린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독립 레이블로 새롭게 시작한다.

13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JYP와 계약이 만료됨을 알렸다.

그는 "아쉽게도 이번 14일을 기점으로 JYP와 계약이 끝나게 됐다"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JYP에서 보내며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피프티 앤드 공식 페이스북

SBS '집사부일체'

이어 "지금까지 멋지고 소중한 기회들을 선물 받았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저라는 사람이 되기까지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셨으며 선물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부모님처럼, 때로는 선생님과 보호자의 역할로 저와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주신 사장님, 이제는 서로 베프가 되기로 한 박진영 PD님, JYP 내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백예린은 "저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독립 레이블을 시작해보려 한다"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앞서 백예린은 2012년 박지민과 함께 피프티 앤드(15&)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 'I Dream'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달 박지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며 백예린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백예린 또한 JYP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다음은 백예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