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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전 UFC 여성 벤터급 챔피언이자 배우인 론다 로우지(Ronda Rousey)가 여자 헐크 역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매체 위갓디스커버드는 관계자의 말을 통해 "디즈니플러스의 '쉬 헐크' 역에 론다 로우지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 헐크'는 헐크의 사촌인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가 헐크에게서 수혈을 받으며 같은 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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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Disney +)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아직 쉬 헐크 역에 많은 배우들의 이름을 올리고 고민 중이다.
그러나 물망에 오른 배우 중에서도 론다 로우지는 디즈니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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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가 디즈니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는지, 또 그가 이 제안을 수락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은 그가 쉬 헐크 역에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 종합격투기의 선구자인 론다 로우지가 힘센 캐릭터의 대명사인 헐크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쉬 헐크'는 스피드, 체력, 내구력, 치유능력 등을 갖춘 만능 캐릭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