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소리지르며 짜증내다 '아빠 얼굴' 보고 1초 만에 미안해 꼭 안아준 '아기 천사' 건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아빠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포항으로 나들이를 떠난 박주호, 나은, 건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폭풍 대게 먹방을 펼친 뒤 유람선을 타러 향했다.


바깥 풍경에 제대로 심취한 건후는 밖을 멍하니 쳐다보며 홀로 낭만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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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때 박주호는 건후의 긴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정리해주고자 가지런히 하나로 묶어줬다.


아빠의 손길이 거칠었던 탓일까. 건후는 아팠는지 울상을 지었고, 이내 고함을 치기 시작했다.


건후는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박주호를 쳐다보며 본의 아니게(?) 성질을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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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다시 평정심을 찾은 건후는 방금 아빠에게 한 행동이 미안했는지 곧장 포옹을 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건넸다.


건후는 자신을 위해 머리를 묶어준 아빠에게 괜히 짜증을 낸 것 같다며 후회한 것이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건후는 역시 천사다", "저렇게 꼭 안아주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