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er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코디가 웬디에게 지나치게 짧은 치마를 입혀놔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는 '2019 인천공항 SKY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 레드벨벳은 '음파음파', '빨간 맛', '파워 업'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심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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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유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초밀착 미니 원피스를 착용한 웬디였다.
웬디가 손을 하늘 위로 높게 드는 안무를 선보일 때마다 본의 아니게 속옷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속옷 라인은 보는 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웬디는 옷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을 법도 한데 끝까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나가면서 '프로'의 정신을 발휘했다.
YouTube 'Mera'
한편 해당 공연이 끝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웬디의 의상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이런 옷을 입고 다닐 수는 있는 거냐며 레드벨벳 코디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일각에서는 다른 걸그룹도 치마를 입고 격하게 춤을 추다 보면 속바지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중립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