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저 폭주족 아닙니다"···휴가 주니 '저세상 패션' 선보이기 시작한 방탄 슈가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7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받았다.


멤버 슈가(27)는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할 팬들을 위해 셀카를 올렸다.


31일 슈가는 공식 트위터에 "폭주족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검은색 헤어밴드를 하고 빨간색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슈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슈가의 활동 때 모습 / Instagram 'bts.bighitofficial'


노랗게 염색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마스크가 단번에 그가 연예인임을 짐작하게 해준다.


슈가의 패션은 15년 전인 2004년에 방영된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인공 소지섭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휴가 중 뜻밖의 '저세상'(?)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슈가에게 팬클럽 '아미'는 "이런 모습마저 사랑스럽다", "패션 '세기말' 같고 귀엽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자신이 있으니 근황을 많이 전해달라"라며 옹호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열며 다시 컴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