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간절히 바라던 '데뷔 무대' 후 결국 눈물 터뜨린 엑스원 송형준

인사이트Mnet 'X1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


[인사이트] 지미영 = 엑스원 멤버 송형준이 팬들에게 클로징 멘트를 날리던 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엑스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 발매 기념 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엑스원 멤버들은 데뷔곡 'FLASH'부터 신곡 발라드 '괜찮아요'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나갔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모든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클로징 멘트를 하고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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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X1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


11명의 멤버들 모두 멋진 소감을 전했으나, 그중에서도 시선을 집중시킨 건 송형준이었다.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팬들을 바라보던 송형준은 만감이 교차했는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과 멤버들은 "울지 마"라고 연신 외쳤고, 송형준은 입술을 꾹 다문 채 울음을 참으려 노력했으나 눈물샘은 터지고 말았다.


한참을 감정을 추스르던 송형준은 "원잇(팬클럽 이름) 분들이 최고인 것 같아요. 언제나 늘 단단한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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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X1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


이어 송형준은 "저희 엑스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원잇 덕분인 거 아시죠? 언제나 늘 함께해요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어린아이처럼 우는 송형준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엑스원은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