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센치한 가을에 눈 감고 들으면 '눈물' 또르르 흘리게 되는 '방탄' 뷔 자작곡 5

인사이트(좌) Twitter 'No6_1230v', (우) 'TO_MY_DARLING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상 혼자 사는 것 같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를 보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이다.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홀리고, 무대 밖에서는 자작곡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8월 방탄소년단 뷔가 작사한 'Winter Bear'는 그만의 감성을 제대로 뽐내고 큰 인기를 모았다.


뷔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면서도 매년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빼놓지 않고 발표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런 뷔의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역대급 '띵곡'을 모아봤다.


1. 2019년 'Winter Bear'


YouTube 'BANGTANTV'


첫 번째 뷔의 자작곡은 'Winter Bear'이다.


가장 최근 공개된 'Winter Bear'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담백한 창법으로 뷔의 소울풀한 보이스를 즐길 수 있다.


'Winter Bear'의 뮤직비디오에는 뷔가 직접 출연하고 촬영하며 한층 깊이 감성을 담아냈다.


따뜻한 뷔의 정서가 담긴 'Winter Bear'는 뮤직비디오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2. 2019년 '풍경'



다음은 뷔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선물한 곡인 '풍경'이다.


지난 1월 공개된 뷔의 자작곡 '풍경'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뷔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이 더해진 노래이다.


해당 곡은 공개된 지 9일 만에 사운드 클라우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볐다.


더불어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풍경'에 대해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3. 2017년 '네시'



세 번째로 소개할 곡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건넨 선물 같은 노래 '네시'이다.


지난 2017년 공개된 '네시'는 뷔와 RM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뷔의 중저음 보이스와 감성적인 기타 베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음반을 통해서 발매되지 않은 '네시'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 디지털 음원 형태로 공개됐다.


당시 데뷔 4년 차에 팬들을 위한 선물처럼 세상에 등장한 '네시'는 지난 17일 800일을 맡아 팬들에게 다시금 회자됐다.


4. 2017년 '봄날'



'봄날'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에 실린 곡으로 유명하다.


대중적으로 성공했던 곡인 '봄날'은 뷔의 작곡 버전이 존재한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뷔의 '봄날' 작곡 버전은 영어 가사로 세련된 팝송을 연상케한다.


여담으로는 '봄날' 후렴구로 여러 가지 버전이 제작됐지만, 아쉽게도 뷔가 만든 버전은 선택되지 않아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5. 미공개 자작곡



아직 세상에 나오지 못한 뷔의 자작곡 2곡이다.


2분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팬들 사이에 설렘을 주고 있는 이 곡은 뷔의 짧은 소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들리는 곡은 크리스마스 시즌 곡으로 뷔의 달콤한 보이스와 청량한 여성 보컬의 음성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 함께 공개된 2번째 곡은 트렌디한 선율에 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매치된 가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