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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새벽 1시 40분께 한 인터넷 매체가 오는 11월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는 캡처 화면이 빠르게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기로 했다.
그러나 결혼설에 대한 진위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최초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기사 원문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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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하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혼설이 빠르게 퍼지자 장나라 측은 "사실무근이다"며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초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 매체 역시 "캡처 화면은 합성이다"라고 주장했다.
배우 김남길이 15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두 사람은 앞서 2013년에도 연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K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하면서 열애설이 대두됐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의혹이 일자 장나라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며 일축한 바 있다.